3,0 "그래서, 뭐야? 4년마다 돌아오는 단 하루니까 좀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데, 어쩌다 보니 연인이랑은 보내지 못해서 나로 대체하겠다는 말?" 에리스는 제 앞에 있는 여인의 긴 말에 마시고 있던 커피 잔에서 조심스레 입술을 떼고는 못마땅하다는 듯 눈썹 끝을 내리며 볼멘소리를 내었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물론 아쉬운 것도 맞지만 그렇게까지 하루하...
해가 들지 않고 꽃 피지 않아도우리인 채로 함께 있자 다시 뭐 더 있었는데 그리기 귀찮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그리고 싶은 부분만 낙서로 그림
『당장 보내 준 주소로 와.』 "…잘, 못 들었지 말입니다…?" 『당장 보내 준 주소로 튀어 오라고!!』 "…네, 알겠습니다." 한숨이 나온다. 흘러나오려는 한숨을 참고 눈꺼풀에 내려앉는 피로함을 애써 떨쳐내고, 천근보다 무거운 눈꺼풀을 밀어 올려 눈을 뜬다. 귓가에서 떼어낸 폰의 액정을 물끄러미 주시했다. 꺼져버린 액정에, 다시 전원 버튼을 누르면 현재 ...
토라진 연인에게 Yujin X Aurora 10월 6일 입이 허전해 담배를 피우기 위해 회사를 나왔다. 분명 입추가 지나고도 한참 지난 시기였지만 저 하늘 높게 떠올라 있을 태양은 지나치게 뜨거웠다. 그래, 오늘은 참 맑았다. 아주 드물게 볼 수 있는 하늘이었다. 거기에 습기를 더하는 기온은 이제는 여름 근처쯤이면 따라오는 찜기 속 찐만두가 된 것 같다던가...
▶각자가 서로를 보는 시선 ✵로제리 셀렌느 ▷ 로제리 † 전차 - 탑 - 연인 【과거】 전차 :: 원하는 것을 얻다, 자신감, 진취적인 태도, 성공하기 직전, 활력, 앞으로 나아가다, 과감한 태도 ▷ 로제리가 달레트를 배신하기 전, 좋은 상사와 좋은 부하였던 시절인 듯 ☞ 달레트 시절 셀렌느가 로제리를 보는 시선 그 자체. 【현재】 탑 :: 욕망, 작은 실...
▶ 캐해석 타로 † 세계 - 여황 - 달 【과거】 세계 :: 안정적, 성공하다, 새 출발, 큰 잠재력, 더 큰 성공, 물질적인 보상 ▷ 과거 비설 밝히기 전 타로 ☞ 갑작스러운 능력의 발현으로 동생을 실수로 죽이고, 그것을 납득할 수 없어 실수가 아니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시작했던 '로제리'로서의 새 출발. 【현재】 여황 :: 풍요로움, 포용력, ...
그렇게 야짤로 이어집니다 아마
1. 트리오 톡방 2.가니+유진 3. 아무튼 섞여 있음
20220825 연성 전생 나이 불명의 도깨비, 하지만 거의 태초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대요괴. 인간을 해치지 않으나 다른 요괴나 반요들은 거리낌 없이 사냥하며, 변덕 주의자. 인간을 절대 죽이지 않는다, 라고는 하지 못하고 때때로 마음에 들지 않는 인간이 선을 넘으면 목숨을 앗아가기도 함. 하지만 그 영혼까지 섭취하지는 않음. 육체인 고기 역시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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